▲18일 오전 11시께 제주시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한창이다.
제주의소리
비날씨 속 제주시의 한 오피스텔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이 진행돼 부실시공 우려를 낳고 있다.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한 18일 오전 11시께 제주시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한창이었다.
1층 지상에서는 레미콘 차량과 연결된 펌프카의 길쭉한 관이 5층 높이까지 이어져 콘크리트를 쏘아 올리고 있었다.
인근 고층 건물에서 내려다보자 5층 공사 현장에는 비옷을 입은 관계자와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는 인부들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타설 작업은 계속해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