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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섭 “중앙도서관 재검토, 정치적 이용 말아야” ⓒ 방관식
이완섭 서산시장이 30일 열린 '민선8기 1주년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가칭)중앙도서관과 관련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애당초 중앙도서관은 자신의 소신과도 맞지 않아 선거 과정에서도 반대를 했었다고 밝힌 이 시장은 "취임 후 (문제가 있어도) 전임시장의 사업을 그대로 이어가려고 했으나 시민의 반대여론 등을 고려해 재검토를 하게 됐다"며 결정 과정에 많은 고민이 있었음을 알렸다.
이 시장은 중앙도서관과 관련한 300억 원 국비 반납 등에 대한 소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국‧도비는 300억 원이 아닌 총 91억 원으로 이중 국비 12억 원 정도가 낭비라고 하는 부분이고, 반납 금액은 21억 원 정도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