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청년정책 및 녹색건축물 조성 사업 지원

청년의 날 행사와 주택에너지 효율 위한 녹색건축물 지원 예산 확보

등록 2023.06.26 15:47수정 2023.06.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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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 우종혁 의원 제공

 
서울 강남구의회 우종혁(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3일 끝난 제312회 강남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강남구 청년 정책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과 강남구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녹색건축물 지원사업 예산을 각각 확보했다.

강남구에서 추진하는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들이 학업, 취업 준비 등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다양한 행사와 정책 경진 대회 등을 통해 청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 홍보부스 운영 ▲청년정책경진대회 개최 ▲청년힐링토크쇼 운영 등에 예산이 편성됐다.

우종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청년 문제는 과거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3포 세대 현상을 넘어 생존을 위해 삶의 질까지 포기한다는 N포 세대 현상으로 심화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의 당사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수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정책 활성화를 지원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하는 것은 주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정책 추진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청년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강남구가 청년정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 또는 공동주택 3~10가구(세대)에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단열, 고효율 창호 교체, 방수 등의 공사 비용 중 50%를 지원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우 의원은 "녹색건축물 조성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와 이에 따른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정책 수단 중 하나이며 특히, 에너지 효율성이 낮은 노후 주택을 우선으로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면서 "본 사업과 같은 탄소중립ㆍ녹색성장 정책사업을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적극적으로 도입ㆍ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녹색건축물 지원사업'을 통해 주택을 시작으로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민ㆍ관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향후 상업, 사무 시설을 포함한 강남구 전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위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강남내일신문 게재
#강남구의회 #우종혁의원 #청년의날 #녹색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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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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