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특집 - 송암동
봉주영
지난 4월 19일부터 6월 3일까지 보도된 '송암동'(오마이뉴스 사회부 소중한·뉴스본부 이종호 기자)은 이 송암동 학살의 기억을 가진 마을주민·시민군·계엄군을 직접 인터뷰 했고, 광주에 계엄군이 투입된 상황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이에 대해 민언련은 "국가가 자행한 민간인 학살 사건 '송암동'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학살해 잔혹성이 크다"고 짚었다.
<오마이뉴스>는 이 보도를 통해 영화 <송암동> 특별상영회를 위한 펀딩도 동시에 진행했다. 첫 보도날 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 펀딩에는 3008만 3000원이 모였다.
민언련은 "이번 보도는 언론이 직접 펀딩에 나서 의미 있는 영화를 적극 알리고, 서로 다른 입장에서 '송암동'을 겪은 당사자들을 인터뷰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라며 "인터랙티브 기사를 통해 송암동의 피해 상황을 입체적으로 전달한 점도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민언련은 이날 <오마이뉴스> '송암동'을 비롯해, KBS광주 <다큐 인사이트> '1980, 로숑과 쇼벨', KBS대구 <시사기획 창> '욕창, 여기 사람 있어요'를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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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5.18특집-송암동',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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