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일본원정투쟁단 도쿄전력 항의방문 정의당 일본원정투쟁단은 22일 일본 사회민주당과 함께 도쿄전력 항의방문을 진행했습니다.
정재민
정의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원정투쟁단'은 일본 사회민주당 오쓰바키 유코 참의원 의원 등과 함께 22일 도쿄 지요다구 도쿄전력 본사 항의방문에 나섰습니다.
강은미 의원(후쿠시마 오염수 저지 TF 단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84%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고 있다"며 과거 일본 정부가 한 약속인 '후쿠시마 어민 및 이해관계자의 이해와 동의 없는 오염수 방류는 없을 것'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은주 원내부대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 국민의 안전을 무시하는 대단히 위험한 행위"라며 "정의당은 한국 국회의원과 일본 사민당뿐 아니라 핵을 반대하는 의원들과 함께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일본 정부가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지 않도록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