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성당 터널이 안심 터널로 탈바꿈했다.
신문웅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역협의회 태안지구(회장 전창균)의 노력으로 그동안 우범 지역화 우려가 높았던 태안성당터널이 안심 터널로 재탄생했다.
20일 충남 태안읍 태안천주교회에서 '제5호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태안성당 안심터널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주현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가세로 군수, 윤여준 태안교육장,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남준우 범죄예방 서산지역협의회장, 전창균 범죄예방 태안지구회장을 비롯한 범죄예방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을 실질적으로 이끈 전창균 범죄예방 태안지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내 각 기관들의 후원과 범방위원님들의 봉사로 태안성당 터널이 태안의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이 태안성당 안심터널이 아름다운 터널로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범방 태안지구 위원들은 태안 지역의 청소년 선도와 범죄 예방 활동에 주력해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