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자 도서청 회장과 전시장 관람하는 김건희 여사김건희 여사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셰이카 보두르 빈트 술탄 알 카시미 샤르자 도서청 회장과 전시장을 관람하고 있다.
대통령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서울국제도서전이 양국 간 문화 교류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말했으며, 김 여사와 보두르 회장은 양국 간 교류가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11월 샤르자국제도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이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김 여사는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제전시를 담은 작가 15명의 한정판 기획도서 <비인간 NONHUMAN 非人間> 등이 전시된 SIBF관을 둘러봤다.
이 대변인은 "김 여사는 독립출판물과 아트북이 전시된 '책마을'을 찾아 중소출판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면서 "김 여사는 출판사 '꾸미'의 <따스한 온기>를 비롯한 도서 6권과 굿즈 캔들 3개를 현장에서 구매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서울국제도서전은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개막식 행사에는 출판계에서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과 양태회 비상교육 부회장, 김석환 예스24 대표, 카린 판사 국제출판협회(IPA) 회장(브라질), 얀 마텔 소설가(캐나다)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 주빈국(UAE 샤르자) 및 주한외교단에서 셰이카 보두르 빈트 술탄 빈 무하마드 알-카시미 샤르자 도서청 회장, 셰이크 파힘 빈 술탄 빈 칼리드 알-카시미 샤르자 정부관계부 위원장,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 대사, 압둘라 샤이프 알-누아이미 주한UAE 대사 등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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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책은 우리와 같이 성장... 사유 함께 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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