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8일 여주시에 위치한 문화콘텐츠 창업지원 센터인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한 '여주 로컬기업 1기 연합 창업기념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8일 여주시에서 활동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들의 창업 성과를 공개하는 '여주 로컬기업 1기 연합 창업기념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여주시에 위치한 문화콘텐츠 창업지원 센터인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 이번 창업기념식은 여주시에서 활동하는 지원기업 18개 사가 참여했다. 2023년 상반기 창업지원 사업 경과 발표, 이충우 여주시장 축사에 이어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내 전시장에 마련된 공간에서 우수 창업 결과물을 기업 대표가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충우 시장,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 18개 사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간담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서 이충우 시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창업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신생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창업기념식에서 지역 창업기업들이 선보인 제품과 서비스들은 여주 지역의 멋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주시의 특산물, 역사, 관광자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들은 여주 시민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지원기업 중 '테일(대표 오상진)'은 이끼와 도자기를 결합한 친환경 아이템으로 창업해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4,155% 달성, 2023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1억 원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