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를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광주시
끊임없이 열리는 다채로운 공연
퇴촌 토마토축제 기간 중에는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행사가 매일 열린다.
개막일인 16일에는 퓨전국악팀 신비의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KBS2 라디오 '주현미의 러브레터'의 녹화방송이 진행되며 가수 조항조, 배일호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2일째에는 '토마토 열린콘서트'가 진행된다. 가수 김연자, 설하윤, 최우성 등이 나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폐막일인 3일째에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마당놀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며, 리빙TV '오늘이 더 좋은날'의 공개방송을 끝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이 내린다.
이밖에도 축제 주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 남창동 줄광대 공연, 각종 동아리 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 축제 기간 내내 각종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퇴촌토마토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퇴촌 토마토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토마토풀장' 체험행사를 위해 축제장에는 토마토 풀장, 물풀장 1개소씩과 토마토 슬라이드가 운영된다. 토마토 풀장은 축제장 내 티켓부스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이용할 수 있고 샤워실과 탈의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토마토풀장에서는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이벤트가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토마토가 가득한 풀장에 일제히 들어가 토마토 속에 감춰진 보물지를 찾아내는 보물찾기 형식의 게임이다. 보물지를 찾아내면 금 반 돈과 광주시의 특산품인 산양산삼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토마토 레크레이션, 토마토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방문객들이 퇴촌 토마토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