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뚝방마켓매월 첫째, 셋째, 넷째주 토, 일요일이면 남대천 옆 송이공원에서 '양양뚝방마켓'이 열린다
표영도
지난 주말 연휴 동안 동해안 속초와 양양 주변을 여행할 수 있었다. 부처님 오신 날 동해안으로 가는 고속도로, 국도는 명절 대이동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정체와 지체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양양 주변은 강릉이나 속초보다는 조금 더 한산하고 여유로운 여행지지만 여행자들은 낙산사 등 몇 가지 유명 관광지 외에는 발길이 조금 뜸한 것도 사실이다. 이제 갓 100일을 넘긴 '양양뚝방마켓' 그 곳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는지 현장을 둘러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