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25일 부산광역시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주민 동의 없는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반대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광군의회
원자력발전소(원전)가 위치한 시·군지역 5개 지방의회가 원전 부지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신축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25일 부산광역시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원전이 소재하고 있는 영광군, 경주시, 기장군, 울주군, 울진군 등 5개 시·군의회가 원전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원활한 업무협의를 도모하고자 2012년에 결성해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강필구 전라남도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과 임영민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각 의회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