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석등 해체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국보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을 부분 해체해 보존처리하기로 하고, 5월 10일 오후 1시 10분 보존처리의 시작을 알리는 해체공사 보고식과 고불식을 개최했다.
신용훈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인 6.4m의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이 1961년 해체보수에 이어 62년 만에 부분해체 보수에 들어간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국보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을 부분 해체해 보존처리하기로 하고, 지난 10일 보존처리의 시작을 알리는 해체공사 보고식과 고불식을 개최했다.
이날 석등해체 고불식에는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우석 스님, 중앙종회의원 설도·향문 스님 등 스님들과 최응천 문화재청장, 김순호 구례군수, 김연수 국립문화재연구원장, 정소연 문화재과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