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병노 담양군수를 만나 축하를 전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올해 새롭게 마련된 '대나무 보부상 거리 퍼포먼스'와 '보부상 현상수배'는 축제 초기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선시대 보부상과 마술사 등 다양한 캐릭터가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관광객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익살스런 보부상을 찾으면 기념품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외에도 대나무를 체험하며 맘껏 뛰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와 카누, 뗏목타기, 새총 쏘기, 소원패 달기 등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담양의 대표 관광지 죽녹원 시가문화촌에서는 족욕체험과 함께 부채장·참빗장 등의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 시연 체험도 함께할 수 있다. 전통 방식의 대통주를 만들어볼 수 있는 운수대통 술 담그기, 대나무 연과 물총 만들기 등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 관방제림과 별빛달빛길, 도심 일원에 대나무 소원등과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축제의 분위기가 밤에도 계속 이어지도록 준비했다.
추성경기장 입구에 설치된 메인 포토존과 종합체육관 광장 대나무 돔을 활용한 감성 포토존에는 셀카를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