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미국 측 기자 = 바이든 대통령의 최우선 경제과제는 미국의 제조업을 성장시켜서 중국과 경쟁하는 것이다. 중국에서의 칩(반도체) 제조를 제한하는 것이 한국에 피해를 주고 있다. 중국과의 경쟁 때문에 한국이라는 동맹이 피해를 받고 있는데 재선을 위한 카드인가.
바이든 대통령 : "저는 미국의 제조산업을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이것은 중국과 관련된 것이 아닙니다. 중국과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이 반도체를 발명했습니다. 우리가 발명했습니다. 우리가 과거에 시장의 40%를 차지했고,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는 이와 같은 제조 일자리를 해외로 보내고 반도체를 수입하는 것이 더 저렴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팬데믹이 닥치게 됐고, 이제 우리가 반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10%로 떨어지게 됐습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잡아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반도체법을 통과시키고, 전 세계 마음이 맞는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한국의 반도체 회사들도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서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제조하기로 했습니다. 이것은 중국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고, 우리는 반도체에 대한 공급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팬데믹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공급망 문제에 대해서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만 해도 공급망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많지가 않았지만 지금은 모두가 공급망에 대해서 알게 됐고, 우리는 이 반도체에 대한 접근이 많이 제약이 됐습니다.
자동차 1대에 3000개의 반도체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반도체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고 있고, 반도체법을 통해서 제조업을 성장시키려 하고 있고, 저희가 장기적으로 수십억 달러를 반도체에 투자할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경제를 이와 같은 반도체를 통해서 재건할 것입니다. 이것은 중국을 견제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그리고 현재 우리는 첨단 반도체를 만들고 있는데, 이와 같은 반도체 같은 경우에는 무기 시스템에도 들어갈 수가 있겠지만 이와 같은 첨단 반도체는 중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도 수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편 우리는 반도체를 통해서 수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가 있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서 지난 30년 동안 공장들이 폐쇄됐지만 이제는 반도체를 다시 되살림으로써 미국 전역에서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서 또한 오하이오주 콜롬버스에 꿈의 공장이 만들어지고 있고, 텍사스 아리조나에도 비슷한 공장이 생겨날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반도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서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반도체에 대한 공급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반도체에 대한 공급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이와 같은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와 같은 노력을 이제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많은 경제성장이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투자를 통해서 한국 내에서도 일자리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삼성, SK도 미국 내 투자를 통해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고 한국에도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기에 서로 간에 윈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