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열린 워싱턴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이날 동포 간담회에는 재미동포 1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앉은 헤드테이블에는 왼쪽 편에 김건희 여사가 앉았고, 윤 대통령의 오른쪽부터 마크 김 전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이은원 워싱턴발레단 발레리나, 조현동 주미대사, 아이린 신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박혜선(박정양 공사 후손)씨, 제이슨 박 버지니아주 보훈부 부장관, 수미타 김 화가, 은 양 NBC 앵커, 팀 황 FiscalNote 회장 겸 CEO, 유미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 부인 순으로 앉았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 착용했고, 김 여사는 파란색 치마에 아이보리색 저고리의 한복 차림으로 동포들을 만났다. 윤 대통령 부부가 행사장에 입장하자 여자 어린이, 남자 어린이가 꽃다발 전달했고, 대통령 부부와 함께 손을 잡고 헤드테이블까지 이동했다.
이어 유미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 부인의 환영사가 있었고,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이 이어졌다. 이후 언론 비공개로 동포 만찬 간담회가 진행됐고,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첫날 일정이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