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원외 지역위원장들이 4월 19일 오후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김두관 의원 지지를 호소했다.
윤성효
지역위원장들은 "169석 민주당 국회의원들에게 간곡히 호소 드린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 비수도권 비호남권 출신의 김두관 의원을 원내대표를 선출해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명실공히 전국 정당임을 만천하에 표방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김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하여 당원들의 의사가 민주당에 반영된다는 것을 보여 달라. 그리하여 당원들이 당당히 주인의식을 갖게 해달라"며 "김 의원의 원내대표 선출은 내년 총선에서 경남을 포함한 영남 지역에서 다수의 민주당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는 포석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과 확실한 전쟁, 통 크고 과감한 협치로 민생을 살리겠다", "친명과 비명이라는 말이 사라지는 민주당", "개혁의 방법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개혁정당을 만들어 이재명 당대표를 지키겠다"고 SNS를 통해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지지선언 호소에는 김지수(창원의창), 허성무(창원성산), 이옥선(마산합포), 송순호(마산회원), 이재영(양산갑), 갈상돈(진주갑), 한경호(진주을), 제윤경(사천남해하동), 변광용(거제), 김태완(밀양의령함안창녕), 김기태(산청거창함양합천)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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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총선 압승 위해 김두관 의원이 민주당 원내대표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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