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일 만에 남북통신 연락 복원2021년 10월 4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놓인 직통 전화기의 모습.
통일부 제공 영상 캡처
통일부가 7일 남북 연락사무소 업무 개시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9시 연락사무소 간 업무 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통일부는 "우리 측 구간 통신선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바, 북측 구간에서의 통신선 이상 가능성 등을 포함해 상황을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해 군 통신선도 오전 9시 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
남북은 평일 오전 9시에 업무 개시 통화를, 오후 5시에 마감 통화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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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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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오늘 오전 남북 연락사무소 업무개시 통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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