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0회 강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이향숙 의원이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이향숙 의원 제공
이향숙 의원은 "강남구는 1인 청년가구 비율이 높고, 임차료 및 생활물가가 높아 자립준비청년이 정착하는 데 훨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자립준비청년을 보호ㆍ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함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재정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 관심"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본 조례안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강남구 관내 거주 자립준비청년은 25명이며 지금까지 구비 지원은 없었고 국ㆍ시비로 자립수당, 자립정착금, 대학등록금, 학업유지비, 취업준비금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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