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하러 금산 JMS 수련원 들어가는 경찰차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과 관련 압수수색을 위해 충남경찰청 과학수사대 차량이 23일 충남 금산 월명동 수련원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과 경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 관련해 금산수련원에 대한 대규모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전지검에 따르면 검찰 80여명과 경찰 120여 명 등 200여 명은 23일 현재 정 총재의 추가 성범죄 혐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충남 금산 수련원(진산면 월명동)과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지는 JMS 월명동 수련원 본산과 정 총재의 분당 소재 교회 등이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 조사와 조력자에 대한 혐의 조사 등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지검 관계자는 "충남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엄정하고 안전한 압수수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 총재는 지난해 3월 홍콩 국적 메이플(28)과 호주 국적 A(30)씨 등 여성 신도 2명으로 부터 상습 준강간 혐의로 고소당해 재판을 받고 있다. 정 총재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의 월명동 수련원에서 이들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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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200명 'JMS 정명석 총재' 금산수련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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