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기욱 창녕군수 보궐선거 후보는 우서영 경남도의원선거 후보와 함께 16일 창녕군청 브리핑실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성기욱 창녕군수 후보는 우서영 경남도의원 후보와 함께 16일 창녕군청 브리핑실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성 후보는 "교통기반 확충을 통한 사통팔달 창녕, 활력 넘치는 창녕경제"라는 구호를 내걸고 교통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성 후보는 "공약들은 창녕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들로 어제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당대표와 최고위원 및 주요 당직자들에게 전달하고 예산확보 노력을 약속받은 내용"이라고 말했다.
무료버스의 단계적 운행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성 후보는 "창녕군 인구의 34%가 65세 이상이 차지해, 무료버스 운행은 지역교통복지이자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료버스 운행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는 생태도시 창녕에 걸 맞는 친환경 교통정책인 동시에 이동량의 증가(약 25%)로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관광 활성화와 특히 젊은 층의 체류형 관광이 증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후보는 "무료버스 운행 공약 1단계로 주말과 휴일 무료버스를 시범운영하고 2단계로 평일 출퇴근, 장날 무료버스 확대 성과를 면밀히 따져 3단계는 전면 무료화 시행과 교통 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운행, 공공일자리로 '안전운행 도우미'를 배치, 관광지 순환버스와 마을순환버스 운행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성 후보는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당대표가 내건 창녕 공약인 창녕대합산단~함안~창원으로 이어지는 대합산단산업선(창원산업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30년)에 반영하여 조기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성기욱·우서영 후보는 지난 11일 양산 사저를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환담했다. 같은 날 창녕을 방문했던 고민정 국회의원은 두 후보를 만나 "앞으로 1주일 정도 창녕에 머물면서 선거운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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