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바람직한 선거제도 개혁 방향 토론회"가 열렸다.
경실련
현재 국회 내 정치개혁 특위에서는 2016년부터 현행 국회의원 선거제도에서 발생해온 사표 발생, 불비례성 등의 문제를 개선하면서도, 지난 2019년 도입된 준연동형 선거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서는 특히 ▲소선거구제+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권역별 비례대표제, ▲전면 비례대표제(대선거구제) 도입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3일(금) 오후 1시 반,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한국정당학회, 이상민 국회의원과 공동주최로 '바람직한 선거제도 개혁 방향 토론회: 정개특위 결의안에 담겨야 할 원칙과 내용은 무엇인가'를 개최했다. 해당 토론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과 전면적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뉘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