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1~2인분 기준) 새우젓 10g, 스파게티 면 150g, 알마늘 40g, 봄동 100g, 바지락 200g, 면수 200ml, 페페론치노 3~4개, 올리브유, 후추 약간
전재천 포토디렉터
유명 셰프가 차린 음식도, 예약해야 먹을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 메뉴도 아니다. 배고프면 언제든 마음마저 든든히 채워주는 맛. '시민 셰프'를 위한 '인천 오감 레시피'. 오늘 저녁 온 가족이 둘러앉은 식탁을 풍성하고 따뜻하게 채우자.
[재료 1~2인분 기준]
새우젓 10g, 스파게티 면 150g, 알마늘 40g, 봄동 100g, 바지락 200g, 면수 200ml, 페페론치노 3~4개, 올리브유, 후추 약간
[만들기]
① 마늘은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얇게 썬다.
② 냄비에 물 2L, 소금 20g을 넣고 끓인다.
③ 물이 끓으면 스파게티 면을 넣고 중간중간 저어가며 8분 정도 삶은 뒤 건져내고, 면이 뭉치지 않게 올리브유에 버무려 둔다.
④ 봄동은 씻은 후 2cm 폭으로 자른다.
⑤ 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 뒤 중불에 올려 마늘을 볶다가 페페론치노를 부숴 넣고 볶는다. 페페론치노를 같이 볶아 매운맛이 기름에 스며들게 한다.
⑥ 마늘의 색이 노릇해지면 새우젓, 봄동을 넣고 볶는다.
⑦ 봄동을 넣고 볶다가 숨이 죽으면 바지락을 넣고 살짝 볶는다.
⑧ 바지락이 한두 개 입을 벌리면 면수를 넣고 간이 배도록 끓이다가 면을 넣고 볶는다.
⑨ 중불로 조리하며 면에 소스가 충분히 스며들면 후추를 뿌려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