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원 '한글도 브로치'
심규상
'한글로 디자인한 칠보 브로치 시리즈, 도자로 빚은 꼭두, 양모로 만든 전통 깔개, 옥반지, 목예로, 회화, 조각... '
지난 18일부터 '스테이스 테미'(대전시 중구 테미로, 큐레이터 김주태)에서 전시 중인 스페이스 테미 그룹전 '오래된 미래' 전시 작품 목록이다. 한 마리로 전통공예 집합장이다.
(주) 모아도 컬쳐스(Moado Cultures)가 주최하고 예술단체 루리(RURI)가 주관하고 이솔찬 작가와 예술단체 루리팀(이안해, 최유진, 황민경)이 기획했다.
주최 측에서는 "12명의 공예작가가 빚고, 직조하고, 다듬고, 그린 작품들과 함께 오늘이 과거가 되어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룹전에 참여한 12명의 공예작가는 노다영, 서진경, 안유진, 안예원, 유은진, 유정윤, 오지우, 이성욱, 이솔찬, 이지원, 장우경, 한승현 등으로 국립 한국전통문화대학교(충남 부여군) 재학생 및 졸업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