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본사회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 수석부위원장 박정 의원은 "소멸 위기에 빠진 농어촌을 위한 기본소득과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위한 기본 주택, 소상공인과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기본 금융 등 우리 사회 만연한 갑을 관계에서도 지켜지는 을들의 기본권을 지킬 것"이라며 이를 아우르는 '기본사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특히 필요하기 때문에 국민들을 설득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본사회위 정책 연구단장 강남훈 교수(한신대 경제학과)는 "기본사회는 우리 사회가 나가야 될 방향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충분히 토론하고 공론화가 되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것"이라며 "'기본사회'라는 시대적 국가적 미션을 깨닫고 국민들의 설득과 함께 기득권 세력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미션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재명 당 대표가 위원장으로 맡고 있는 기본사회위원회의 수석부위원장에는 우원식 의원, 부위원장으로 이개호·김교흥·김병기·소병훈·김성주·박정·송갑석·송옥주·신정훈·어기구·정춘숙·이장섭·유정주 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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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소득·주거·금융 등 핵심 영역부터 '기본사회' 실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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