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수석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 방문을 맞아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박 전 대통령 생가 입구 2km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를 연호하며 환영했다"면서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이 구미를 방문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며,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은 것도 지난해 10월 5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제9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이후 4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구미 방문 첫 일정으로 금오공대에서 제1회 인재양성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첨단분야 인재양성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신설했다.
더구나 윤 대통령은 이 회의 모두발언에서 금오공대 설립자인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국가 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가지신 분"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또한 "금오공대는 국가 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가졌던 박정희 대통령께서 1975년부터 대학설립을 추진하고 돌아가시기 한 달 전에 최종 재가를 한 박정희 대통령의 얼과 숨결이 살아있는 곳"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관련 기사 :
윤 대통령 "국가발전 동력은 과학기술, 인재 양성 가장 중요" https://omn.kr/22k9t ).
박 전 대통령은 '고급 산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자신의 고향인 구미에 공대 설립을 추진을 했고, 사망 이듬해에 금오공대가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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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로 박정희 생가 간 윤 대통령... 입구엔 2000명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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