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에 지난 3일 혹고니가 찾아왔습니다. 멸종위기종 1급, 천연기념물 202-3호인 혹고니가 대전 갑천에 찾아온 것은 최초입니다. 그동안 혹고니는 주로 해안가나 큰 호수를 찾아갔습니다.
혹고니의 완전하게 크지 않은 모습은 성조의 아름다움과 차이가 나서 미운오리새끼의 주인공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백조로 불리는 혹고니의 모습을 영상에담았습니다. 매년 50개체 내외만이 월동하는 매우 귀한 새입니다.
▲ 월동중인 혹고니의 모습 국내에 50개체 미만만이 월동하는 매우 귀한 새입니다.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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