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야마 세컨드 테라스눈 앞에서 후지산의 위용을 느낄 수 있는 세컨드 테라스
서규호
일본의 여러 군데에서 코로나 시국에도 공격적으로 새로운 명소가 생겨났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후지야마 트윈 테라스"입니다. 2021년 여름 만들어 졌으니 이제 1년 조금 넘은 최신의 명소입니다. 이곳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편도 200엔)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워낙 손님들이 많아 주차장은 이미 개인 차량으로 만원을 이룹니다.
셔틀을 타고 약 10분 거리(도보로도 이동은 가능)에 하차장소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평범한 등산로였지만 정비를 통해 깔끔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천천히 계단을 통해 올라가며 기대감을 부풀게 만듭니다. 휠체어를 들고 할머니를 부축하며 오르는 할아버지, 애완견과 함께 천천히 계단을 오르는 여행객 등 각자 즐거운 마음으로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