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대한민국 44번째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
박정훈
경기 여주시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대한민국 44번째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여주시는 2022년 3월부터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고령친화도 실태조사, 가이드라인 개발, 실행계획 수립 등 누구나 살고 싶고, 전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수립했다.
이어 2022년 여주시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인실태조사로 여주시민 중 어르신 535명, 일반시민 309명의 지역사회 인식조사와 욕구조사 실시하였고 21명의 FGD(focused group discussion)로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정책 및 발전방안 등을 도출했다.
어르신친화도시는 어르신들의 활동적인 노화를 돕고 가능하게 하는 신체적·사회적 환경조성을 위하여 정책, 서비스, 체계 등이 이루어진 지역공동체를 의미한다.
어르신친화도시가 수행해야 할 3개분야, 8대영역을 지정하고, 이러한 영역에 대한 환경개선을 장려하는 WHO는 2022년 12월 현재 51개국 1445개 도시가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돼있다.
여주시는 2022년 11월말 65세이상 인구 24%의 초고령사회로 세대통합 행복여주, 지속가능 행복여주, 활동적인 행복여주, 안전한 행복여주, 건강한 행복여주 5대영역의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영역과 9대 실행목표를 설정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심으로 총 87개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3개년(2023년~2025년)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전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여주시는 어르신친화도시 선포식을 계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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