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아파트 경비 노동자 등에게 겨울 방한용품(장갑, 귀마개)을 21일 지원했다.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충남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아파트 경비 노동자 등에게 겨울 방한용품(장갑, 귀마개)을 지난 21일 지원했다.
방한용품 지원은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를 비롯해 충청남도와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충남 공동주택노동자지원사업단이 힘을 보탰으며, 공동주택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서산시도 공동주택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동참했다. 아파트에 종사하는 경비, 청소, 시설, 관리노동자 등 관내 공동주택 51개소 총 560여 명에게 방한용품이 지급됐다.
방한용품을 지원받은 아파트 근무 노동자들은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입주민과 노동자가 상생하는 공동주택이 되길 바란다"라며 서산시비정규직센터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현웅 서산비정규직지원센터장은 "사전신청단지에 포함되지 못한 서산시경비노동자협의회 경비노동자들의 신청을 받아 다음 달까지 50여 명에게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취약계층 노동자 권익보호와 상생하는 아파트공동체를 이뤄나가는데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비정규직원센터는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확산과 공동주택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상생 협약, 노동자 자조 모임 등을 지원한다. 또 '공동주택 종사자 고용안정, 권익 보호, 상생하는 아파트 공동체 형성을 위해 '단지별 상생 협약'을 진행하는 등 노동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서산시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19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세종충남본부 서산태안위원회가 수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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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겨울 따뜻하게...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방한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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