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서하는 홍석화 대표... 마스크에 "아빠 힘내!"홍석화 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선서하고 있다.
남소연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겸임교수 지원을 위해 수원여대에 낸 서류에 적힌 회사 재직기간에 대해 당시 회사 대표도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 대표는 김 여사가 겸임교수 지원을 위해 수원여대와 안양대에 낸 서류에 적힌 수상내역에 대해서도 "그 상은 내가 받은 것이지 (김 여사가) 받은 게 아니다"고 털어놨다.
김 여사가 두 대학에 낸 서류 내용이 사실상 허위라는 사실을 관련 당사자가 처음으로 시인한 것이다.
21일 오후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홍석화 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아래 에이치컬쳐) 대표는 김 여사가 2007년 수원여대에 낸 이력서와 에이치컬쳐 재직증명서와 관련 허위 기재 의혹을 뒷받침하는 증언을 내놨다.
재직기간 : 2003년 12월 2일부터... "우리는 2004년 11월 30일에 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