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뉴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충북연대회의)도 6일 '민선8기 청주시 100일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장애인 ▲농업 ▲교육 ▲환경 ▲복지 ▲행정과 시민참여로 나눠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과 진행과정을 평가했다.
송상호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는 ▲장애인 이동권 ▲장애인 자립생활권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등을 언급하며 "장애인 이동권과 자립생활권을 강화하는 장애인 정책은 민선 8기 주요 정책에서 전혀 언급조차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성훈 충북교육발전소 사무국장은 "청주시는 행복교육지구 이외에는 교육분야 지원이 사실상 없다. 우리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다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지난 100일 동안 청주시의 환경정책을 평가하기에는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 더군다나 환경공약으로 발표한 것들 역시 각 부서별로 추진되던 정책을 종합한 것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양준석 행복디자인 사람 대표활동가 또한 "민선8기 복지 분야를 평가하자면 기존 사업 재탕 나열식 사업이 많고 시스템적 사회 안전망적 사업이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국장은 이범석 시장이 조직한 ▲원도심 고도제한 ▲청주시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을 위한 TF팀을 언급하며 이범석 시장의 불통행정을 비판했다.
이 국장은 "청주시의 100일간의 행정은 실패했다"며 "이범석 시장이 행정의 달인이라면 갈등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여 원활한 행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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