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의 다른 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최근 단체협약 일방적 해지로 돌봄노동자들의 노동권에 위협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원 지역 장애인 돌봄사업을 일방적으로 중단하려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동시에 지역사회 장애인의 돌봄받을 권리 훼손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가 밝힌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노원종합재가센터 장애인돌봄사업 현안 공유 및 장애인돌봄사업 운영효율화 방안 추진 경과 공유' 자료에 따르면 노원종합재가센터의 장애인 돌봄사업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23명)과 발달장애청소년 방과후서비스(9명)가 있다. 이 자료를 살펴보면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가 있음에도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측은 폐업신고, 서비스 이용자에 폐업안내, 종합재가지원센터 활동지원사들은 전보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큰사진보기 ▲노원종합재가센터 장애인돌봄사업 중단계획이 담긴 문건.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제공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28일 오전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아래 지부)를 비롯해 민주노총 서울본부, 참여연대, 장애인부모연대, 전 이용인, 권수정 전 서울시의원 등이 함께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큰사진보기 ▲지난 9월 28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모습. 전병철씨 제공 지부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장애인돌봄 서비스 중단계획과 관련해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스스로 이야기한 돌봄의 공공성 강화는 외면한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하면서 폐업계획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기자회견 직후 공공운수노조소속 노동자들과 전 이용인 등이 대표이사실을 찾아 항의방문을 진행했다. 큰사진보기 ▲대표이사실 항의방문.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제공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황정일 대표이사 부임 이후 올 2월 청사진 돌봄24를 발표하면서 돌봄의 공공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돌봄노동 체계 구축을 발표했으나 최근 일방적인 단체협약 해지와 노원종합재가센터 장애인돌봄사업 중단추진 등 노사관계와 돌봄서비스 운영에 있어서 오히려 돌봄노동자와 장애인의 항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큰사진보기 ▲노동자와 장애인의 동반 항의방문.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제공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활동지원사 #공공돌봄 추천8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김호세아 (lijygr) 내방 구독하기 남들이 안써주면 내가 직접 쓴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돌봄서비스 공공성 강화 계획에 공공의 역할이 없다" 구독하기 연재 좋은 일 하는 사람들, '사회서비스 노동'을 이야기하다 다음글27화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원센터 장애인 돌봄사업 폐업 철회 요구 현재글26화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 장애인 돌봄사업 일방 중단 추진 이전글25화코로나 위험 속에서도 돌봄서비스 지속했는데... 돌아온 것은? 추천 연재 제주 사름이 사는 법 "대통령, 정상일까 싶다... 이런데 교회에 무슨 중립 있나" 난 늙을 줄 몰랐다 늙음은 자전거 타는 친구가 줄어들고, 저녁 자리에도 술이 없다는 것 최병성 리포트 사진에 담긴 진실... 이대로 두면 대한민국 끝난다 윤석열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박근혜 탄핵 때와 유사...지역에서 벌어지는 일들 SNS 인기콘텐츠 의대 증원 이유, 속내 드러낸 윤 대통령 발언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이충재 칼럼] '김건희 나라'의 아부꾼들 "끝내자 윤건희, 용산방송 거부" 울먹인 KBS 직원들 한강, 노벨상 수상 후 첫 공개행보 "6년간 책 3권 쓰는 일에 몰두"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용산 '친오빠 해명'에 야권 "친오빠면 더 치명적 국정농단"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 장애인 돌봄사업 일방 중단 추진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이 연재의 다른 글 28화이 돌봄노동자들의 이야기, 한번만 읽어주세요 27화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원센터 장애인 돌봄사업 폐업 철회 요구 26화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원종합재가센터 장애인 돌봄사업 일방 중단 추진 25화코로나 위험 속에서도 돌봄서비스 지속했는데... 돌아온 것은? 24화사회복지 노동자 10명 중 6명, "직장 내 괴롭힘 경험"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