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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6일 새벽 하수구가 막혀 도로가 침수됐으나, 긴급 복구로 하수구를 막고 있는 쓰레기를 제거했다. ⓒ 홍성군 SNS 갈무리
제11호 태풍 힌남도 영향으로 강풍과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충남 홍성은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홍성은 지난 5일부터 강한 비바람이 이어지면서, 6일 오전 8시 기준 평균 117mm의 비가 내렸다.
서부면과 홍성·광천읍은 각각 126, 124, 123mm로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가장 적게 내린 곳은 은하면으로 107mm다.
6일 오전 홍성은 강풍·호우 특보는 해제되고 바람은 잦아든 가운데, 약한 비가 내렸다. 태풍은 계속 북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경남권 동부와 경북 남부 동해안을 지나, 오전 7시 10분경 울산 앞바다로 진출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6일 새벽 하수구가 막혀 도로가 침수됐으나, 긴급 복구로 하수구를 막고 있는 쓰레기를 제거했다. 오전 8시 기준 피해 상황은 가로수 전도, 지방도 토사 유출 등 모두 5건의 태풍 피해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홍성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도'와 관련해 지난 2일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 없이 지나가 다행이지만, 태풍 반경이 넓어 우리나라를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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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6일 새벽 하수구가 막혀 도로가 침수됐으나, 긴급 복구로 하수구를 막고 있는 쓰레기를 제거했다. ⓒ 홍성군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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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6일 새벽 하수구가 막혀 도로가 침수됐으나, 긴급 복구로 하수구를 막고 있는 쓰레기를 제거했다. ⓒ 홍성군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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