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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후] 원희룡 장관, '태풍 영향' 휴일 경남 방문 연기

거가대교·마창대교 찾으려다가 취소... 경남도 관계자 "일정 연기, 추후 계획 미정"

등록 2022.09.03 16:34수정 2022.09.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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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 공동취재사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창원 마산합포)이 휴일인 4일 경남을 방문해 거가대교와 마창대교를 찾을 예정이었으나 태풍 상황 때문에 연기하기로 했다.

앞서 원 장관과 최 의원은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가운데 긴급하지 않은 사안으로 현장 방문을 잡아 일각에서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오마이뉴스>가 보도했다.(관련기사 : "태풍 때문에 비상인데..." 휴일에 경남 온다는 원희룡 장관 http://omn.kr/20jzw)

3일 경남도청 관계자는 "원 장관의 경남 방문 일정이 무기 연기됐다"며 "연기된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남도청의 또 다른 관계자는 "원 장관이 당초에는 4일 오후 거가대교, 마창대교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다"며 "태풍 영향도 있고 해서 일정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민자로 건설돼 통행료가 가장 비싸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마창대교‧거가대교에 대해 '통행료 인하 용역'을 위한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원 장관이 통행량이 많은 주말에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을 계획했다.
#원희룡 장관 #국토교통부 #거가대교 #마창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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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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