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과 주인장 사이에는 제철인 대하 흥정이 이루어지면서 두세 상자씩 포장해가는 등 가을 대하가 인기 만점이다.
신영근
8월의 마지막 주말인 28일 홍성은 맑은 하늘과 함께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말을 맞아 홍성 남당항대하축제장에는 관광객들로 북적였으며, 식당마다 '직접 잡았슈, 많이 드려유'라는 등 주인장의 목소리가 우렁차다.
홍성군 대표축제인 남당항대하축제는 지난 27일 개막했으며, 다음 달인 9월 5일까지 10일간 열린다. 남당항 대하 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으나,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