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및 다자녀가구 전용주차구역 팻말이 무색하게 수북히 자라있는 잡초로 인해 주차라인을 확인할 수 없다.
이은주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용자전거 거치대에는 자전거는 온데 간데 없고 잡초가 뒤엉켜 있었다. 또한, 주차장 곳곳에는 쓰레기가 널려져 있어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광천읍은 오서산을 찾는 등산객과 새우젓, 광천김 등을 구입하기 위해 외지인들의 방문이 많은 상황에서 지역에 대한 이미지 훼손까지 우려된다. 이로 인해 내포신도시 조성과 함께 인구감소 등으로 지역의 소멸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주민편의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부족해 원도심공동화를 부추기고 있다는 주민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