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도시개발(주) 남근학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 예술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창작스튜디오 사업 협약 체결식이 17일 오후 3시에 태안기업도시내에서 열렸다.
신문웅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충남미협과 충남민족미협, 미술관장 등 예술인들이 참석해 태안이 국제적 수준의 미술인 창작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충남도의 구상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충남도내 뿐만 아니라 국내‧외 우수 작가들이 이곳에 입주해 창작 활동을 펼치며 충남 미술 발전을 이끌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충남창작스튜디오는 현대도시개발이 건립 비용을 모두 부담해 짓고, 도가 20년 간 무상으로 대여해 운영한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반곡리 로얄링스골프장 인접한 곳에 위치할 충남창작스튜디오는 3806㎡의 면적 위에 건축 연면적 1240㎡에 스튜디오 10개동, 전시동, 공방, 세미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