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가 태안도민과의 대화에서 “생태계의 보고이자,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룬 서해안 대표 휴양도시 태안의 힘찬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방관식
태안군을 '환황해 시대, 새로운 번영과 성장의 발판'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세부사항으로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태안 고속도로 건설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재추진 등을 통해 태안을 '국제해양 레저관광벨트 중심지'로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생태계의 보고이자,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룬 서해안 대표 휴양도시 태안의 힘찬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성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1991년 관광지 지정에 따라 추진 중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1935㎡에 1조8852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지난달 20일 3·4지구 투자자와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안면도 지포지구와 두산목장부지에도 투자유치를 반드시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도는 앞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 일주도로 정비, 해양치유센터 건립, 정책연수원 건설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온 힘을 기울여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의 완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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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태안, 국제해양 레저관광벨트 중심지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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