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7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때보다 82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노동자 가운데 상용노동자는 전년보다 89만5000명 늘어난 반면, 임시노동자는 5만2000명, 일용노동자는 7만7000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했던 고용시장이 정상화하는 모양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7월 고용동향'을 보면 7월 취업자는 2847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7만6000명, 4.1%),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만명, 4.9%), 정보통신업(9만5000명, 10.6%)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의 경우 2만5000명(-1.7%),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은 2만3000명(-2.0%) 줄었고, 금융 및 보험업도 2만1000명(-2.6%)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노동자 중 상용노동자는 89만5000명 늘었지만, 임시노동자는 5만2000명, 일용근로자는 7만7000명 각각 감소했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상용노동자 비중은 55.4%로 전년동월비 1.6%포인트 올랐다. 또 비임금노동자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의 경우 7만8000명,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만9000명 각각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6만7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층서 고용률 고루 상승...실업률 2.9%로 전년보다 하락 15~64세 고용률은 69.1%로 전년동월대비 2.0%포인트 상승했다.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7.7%로 2.2%포인트 올랐다. 20대 고용률은 61.5%로 전년동월비 2.9%포인트 상승했고, 30대 고용률의 경우 77.5%로 2.2%포인트 올랐다. 40대 고용률은 78.4%로 0.7%포인트, 50대 고용률은 77.5%로 1.8%포인트 각각 상승했고, 60대 이상의 경우 46.2%로 1.8%포인트 올랐다. 7월 실업자는 83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비 8만4000명(-9.1%) 감소했고, 실업률은 2.9%로 0.3%포인트 하락했다. 연령층별로 보면 50대(-3만8000명, -24.3%), 60세 이상(-3만1000명, -20.5%), 20대(-1만3000명, -4.4%) 등에서 감소했으나, 30대(6000명, 3.9%)에서 증가했다. 실업률은 50대(-0.7%포인트), 60세이상(-0.7%포인트), 20대(-0.5%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 교육정도별로는 대졸이상에서 3만6000명(-8.4%), 중졸이하에서 2만5000명(-22.7%), 고졸에서 2만3000명(-6.0%) 각각 감소했다. 실업률은 중졸이하에서 0.6%포인트, 대졸이상에서 0.4%포인트, 고졸에서 0.3%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5만명으로 3000명(-5.5%) 줄었고,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78만7000명으로 8만1000명(-9.3%) 감소했다. 7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594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7만5000명(-3.5%) 감소했다. 활동상태별로 보면 '연로'(10만4000명, 4.4%)에서 증가했으나, '쉬었음'(-18만3000명, -7.8%), '재학․수강 등'(-14만5000명, -4.3%) 등에서 감소했다. 취업준비자는 77만2000명으로 10만5000명(-12.0%) 줄었다. 큰사진보기 ▲통계청통계청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통계청 #고용 #취업 #실업률 추천1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조선혜 (tjsgp7847) 내방 구독하기 01094037847 이 기자의 최신기사 한동훈, 용산에 전면전 예고 "추한 게 드러나도 명태균 의혹 진상 규명"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용산 '친오빠 해명'에 야권 "친오빠면 더 치명적 국정농단"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4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5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7월 취업자 전년비 82만6000명 증가...코로나 영향 벗어나나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의대 증원 이유, 속내 드러낸 윤 대통령 발언 5년 전 스웨덴에서 목격한 것... 한강의 진심을 보았다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일본군이 경복궁 뒤뜰에 버린 명량대첩비가 있는 곳 [이충재 칼럼] '김건희 나라'의 아부꾼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