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 중인 한미 연합비행훈련에서 한국 측 F-35A가 편대를 이끌며, 국내 임무공역에서 F-35A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한국 측 편대장이 편대를 이끄는 장면. 2022. 7. 14
공군 제공
공군은 14일, 한미 공군이 지난 11일부터 국내에서 F-35A를 포함한 다수의 전투기가 참가하는 연합비행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마무리되는 이번 훈련은 한국이 5세대전투기인 F-35A를 도입한 이후 최초로 한미 양국의 F-35A가 함께 참가하는 연합훈련이다.
공군은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양국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5세대 전투기인 F-35A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F-35A, F-15K, KF-16, FA-50과 미 공군의 F-35A, F-16 등 총 30여 대의 전력이 참가했다.
한미 공군은 훈련 기간 동안 가상의 아군과 적군으로 나뉘어 공격 편대군, 방어제공, 긴급항공차단 등의 주요 항공작전 임무 수행을 통해 5세대 전력 간의 연합 작전 수행능력뿐만 아니라 4세대와 5세대 연합전력의 통합운영 능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 연합방위 태세 상징하는 훈련... 노하우 공유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