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계획(안).
서산시
함께라서 행복해요, 도란도란 동문1동
얼마 전 '충남 서산시 동문동, 온석동 일원이 43만8849㎡에 공원, 학교, 상업 및 지원시설을 조성하고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2500여 가구를 공급한다.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정주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부춘산과 성왕산을 사이에 두고 자연스럽게 형성된 저산성 구릉지대 서산시 동문1동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을까. 현재 이곳은 도시주거생활권과 농업 위주의 농촌생활권으로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이 많은 주거 중심지와 역사를 품은 향교, 이름 있는 학군으로 서산의 교육환경을 주도하는 지역이다.
무엇보다 부춘산의 포근한 산세 아래 자리 잡고 있어 예로부터 서산시의 중심이 되어온 유서 깊은 고장이다. 이런 명성에 맞게, 도지정문화재 14호인 동문5층석탑과 당간지주가 동문1동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