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봄날 재능기부 팀원들.
내생애봄날
내생애봄날 김은혜 대표는 "두 번째 촬영도 무사히 마쳐서 너무 기쁘다. 무엇보다 원도심에서 촬영하게 돼서 뜻깊고, 산증인이신 100세 할머님과 함께해서 큰의미가 있었다"며 "모든 어르신들에게서 해맑은 소녀감성의 모습들이 사진에 잘 담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정주은 총괄디렉터는 "두 번째라 더 준비하고 더 긴장했는데 잘 마쳐서 다행이다. 촬영하는 동안 할머니들과 함께 한 모든 순간들이 나에겐 내 생애 봄날이었다"며 "좋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주신 내생애봄날 프로젝트 팀 너무너무 고맙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셔서 그 또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 열정과 애정이 닿아 좋은 작품이 탄생한 것 같아서 더 가슴이 벅차다. 이 감동이 식기 전에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응급구조 이경하 박사는 "어르신들을 한분 한분 보살펴 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우리 생애의 봄날처럼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드릴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의 잔잔한 미소가 여운으로 남는다고 했다.
촬영 김경숙씨는 "내생에 봄날 촬영은 단순한 사진이 아니라 인생의 희노애락이 세월 따라 그대로 묻어나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담는 거라 더 의미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이번 촬영에는 100세 할머니가 계셔서 더 의미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봄날 같은 하루를 선물해 줄 수 있길 바라본다"고 소감을 말했다.
촬영 김은주씨는 "어르신들의 화사한 미소를 기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사진을 보며 매일 매일 웃음꽃을 피웠으면 좋겠다"고 행복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