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을 방문,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6.29
연합뉴스
"2011년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개원 이래 첫 대통령 부인 방문"
김 여사의 일정이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는 스페인 마드리드 현지 시각으로 오후 4시 40분경부터 약 40분가량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한국문화에 대한 홍보 노력에 대해 감사함을 표시하고 문화원 직원들을 격려했다"면서 "이번 김 여사의 방문은 2011년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이 개원한 이래 첫 대통령 부인으로는 첫 방문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전시회를 관람하며 '인견'이 훌륭한 소재임을 언급하면서 "전 세계 패션을 선도하는 스페인에서 처음으로 한국 패션을 알리기 위한 전시가 진행돼 무척 반갑다"며 "K-패션이 스페인 패션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잘 홍보되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문화원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스페인에서 한국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스페인 국민의 관심이 K팝, K-패션, K-뷰티, 한식과 같이 우리 삶과 관련한 모든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김 여사는 먼 타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한국문화원 활성화 및 지원 방안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이 부대변인이 전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유창재 기자 yoocj@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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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첫 공식 일정으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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