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럼 개최(사)아태평화교류협회 주관으로 ‘2022 아태포럼’이 개최되었다.
윤종은
(사)아태평화교류협회(회장 안부수, 아래 '아태협')는 6월 15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에 있는 '남부권 마이홈센터'에서 관련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과 대만해협 위기, 기술동맹 등 글로벌 신냉전과 남북교류 중단의 상황 속에서 '2022 평화와 공존의 미래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아태협'은 지난 19년간 일제의 아시아태평양전쟁 당시 조선인 강제동원 현장을 찾아다니며 그 진상과 실태를 조사하고 해외에 방치되어 있는 희생자 유골을 수습하여 국내에 봉환하고 있으며, 과거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남북경제 교류 협력 등에 앞장서 오고 있는 민간평화단체이다.
'아태협'은 이달 6월 말 제4차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희생자 유골봉환 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사전행사로 이날 '2022 아태포럼'을 개최, 유골봉환 행사의 취지와 의미, 그리고 세부진행 방안과 함께 바람직한 대북 민간교류협력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