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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충남 태안군은 가세로 민주당 군수의 당선을 비롯해 태안군의회도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했다. ⓒ 김동이
6.1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국민의힘이 압승했지만, 충남 태안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선전했다. 현직 가세로 군수는 재선에 성공했고, 태안군의원 선거에서도 7석 중 4석을 확보했다. (관련기사 : 가세로 태안군수 당선... 민주당 출신 최초로 연임 성공 http://omn.kr/1z7jn)
태안군의원 가선거구에서는 비례대표 출신 후보가 군의회 사상 처음으로 선출직에 당선됐다. 전재옥 민주당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1위를 득표한 기세를 몰아 본선에서도 3923표, 21.52%로 재입성에 성공했다. 군의회 당선자 중 최고 득표다. 김기두 민주당 후보도 3선 고지에 올랐다.
나선거구에서는 재선에 나선 박용성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으며, 신경철 민주당 후보도 군의회에서 민의를 대변하게 됐다. 박용성 후보는 재선, 신경철 후보는 3선을 이뤄냈다.
태안군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박선의 후보가 59.59%를 얻어 입성에 성공했다. 제9대 태안군의회는 민주당 4명, 국민의힘 2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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