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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 부여군수 당선자는 "부여군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부여군수가 여권의 강한 돌풍 속에서도 재선에 성공했다.
박 당선인은 개표 결과 총 2만 1926표(62.02%)를 얻어 1만 3424표(37.97%)의 국민의힘 홍표근 후보를 8502표 차로 누르고 군수에 당선됐다.
박정현 당선인은 이번 승리를 "더 큰 부여를 만들라는, 더 행복한 부여를 만들라는 군민의 지혜롭고 엄중한 명령"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보수, 진보, 정당을 넘어 위대한 선택을 해준 군민의 넓은 마음과 큰 뜻을 초심에 담아 앞으로 4년 부여를 위해 다시 뛰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화합을 강조했다. 선거 경쟁 과정에서의 반목과 갈등, 상처는 모두 잊고 더 큰 부여, 더 행복한 부여를 위해 하나의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편을 가르지 않고 좋은 정책과 아이디어는 적극 수용하고 뛰어난 인재와도 폭넓게 화합하겠다"고 밝힌 박 당선인은 "하나의 부여만이 인구소멸의 대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부여를 이룰 수 있다. 군민의 마음을 등에 업고 부여군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하며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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