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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록 후보의 배우자 안연준씨가 홍성군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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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록 후보는 자녀들이 모두 해외에 있어 직접 선거운동을 할 수 없지만 배우자가 늘 그의 유세 현장에 동행했다. ⓒ 이용록 SNS 갈무리
6.1 충남 홍성군수 선거에서 이용록 국민의힘 후보와 오배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각 후보의 가족 역시 주말 유세에 나서는 등 지원군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2일 이 후보의 선거유세에 동행했다. 자녀들이 해외에 있어 선거운동을 함께 하지 못했지만, 그의 곁에는 늘 배우자인 안연준씨가 있었다.
안 씨의 일정은 이 후보만큼이나 바빴다. 이날 오후 거리유세를 마친 안 씨는 "남편이면서 오랜 시절을 함께한 친구로서 이용록의 마음과 성품을 보증한다. 군수에 도전하는 이유를 가장 잘 알기에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씨는 "남편이 가족에게는 다소 무뚝뚝했지만 사람들과 홍성의 미래를 염려하며 대화할 때 진정성을 느꼈다"고 부연했다. 이어 "(남편이) 오랫동안 고민하고 꿈꿔온 홍성의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군민 여러분도 이런 이용록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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