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보고싶거든' 상영회에 앞서 적성초등학교 학생들이 노래로 관객들을 맞고있다.노래로 관객들을 맞고 있는 학생들 모습 전태양(6학년), 최민규(6학년), 김채은(3학년), 홍진(3학년), 김나은(하트나은, 5학년), 김나은(별나은, 5학년), 우예주(1학년), 최현지(2학년), 정도영(2학년), 김태윤(2학년) (왼쪽 위, 시계방향)
손윤봉
최 교장은 상영에 앞서 "실록보다 아름다운 아이들의 미소를 담을 수 있는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무한한 기쁨을 느낀다"고 말하며 변덕스러운 4월 날씨속에서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영화를 만든 캠프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고래가 보고싶거든> 영화와 메이킹필름 상영을 통해 저마다 모습은 다르지만 모두다 제빛깔을 내는 아홉송이의 학생들이, 소망하고 꿈꾸는 자신들의 '고래'들을 말하며 나무, 비행기 등으로 표현된 서로의 고래위에서 뛰어노는 자신들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