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지방선거 공천 현황. 재선의원보다 초선 출마자의 비율이 더 많다.
화성시민신문
화성시의원은 재선보다 초선이 많아질 전망이다. 현 시의원 중 재선에 도전하는 후보는 10명이지만, 나번을 받은 후보가 많아 이들의 재선 여부는 불투명하다.
민주당은 공천을 통해 현 시의원은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나번을 줬다. 이은진 시의원과 김경희 시의원, 공영애 시의원을 제외하고 현역 의원은 모두 나번으로 공천받았다.
특히 나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은 후보 가번·나번·다번까지 공천을 확정했다. 조오순 현시의원이 가번, 문상국 전 국민의힘 조직국장이 나번, 정흥범 현 시의원이 다번 순이다. 공영애 시의원과 김경희 시의원 경우 8대 때 비례로 당선된 후보로 지역구 가번으로 공천받았다.
이번에 추가로 확대된 지역구 후보자의 면면은 각 동에서 활발히 활동한 이들이다. 젊은 정치인으로 공천받은 이도 눈에 띈다. 동탄 7·8동 마 선거구에 민주당으로 출마하는 김영수 후보는 수원군공항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동탄 4·5·6동으로 묶인 라 선거구에 김상균 후보는 나번으로 공천받았다. 김상균 후보는 동탄2신도시 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던 인물로, 회장직을 겸임하면서 서철모 시장 비서관으로 채용됐다. 라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자로 공천받은 노예슬 후보는 최연소 나이(만 28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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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역 경기도의원 대부분 재선 도전, 시의원 초선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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