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2 플레이엑스포(PlayX4)’ 전시 부스에서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는 12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쇼 '2022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식을 열었다.
지난 2008년 처음 열린 플레이엑스포는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 온라인 개최 후 3년 만에 현장에서 관람객을 맞게 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용우 국회의원, 최훈 한국인디게임협회장, 임윤태 대한장애인이스포츠연맹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축사를 통해 "플레이엑스포가 3년 만에 현장에서 관람객과 호흡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경기도는 국내 게임매출의 약 45%인 6조 8천억 원을 차지하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메카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설, 각종 e-스포츠 대회 개최 등 게임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